[알바 로그] 롯데월드 캐스트 후기 - (1)
세상에, 아르바이트 지원 방법 다음의 포스팅이 후기가 될 줄은 몰랐다. 그래도 퇴근하고 오면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알바 일기를 쓸 줄 알았다. 그리고 그것이 아주 헛된.. 다짐이었음을 지금 이 순간 증명했다. 롯데월드 퇴사한지 정확히 3달이 된 지금. 2019. 03. 25 ~ 2019. 07. 31 4개월 동안 일했다. 4개월이라 쓰고 보니 얼마 동안 일 하지도 않은 것 같은데.. 생색내는 느낌이다. 기억에는 별로 남은 것이 없는데, 너무.... 오래 걸렸다. 힘들어서 그런지, 일하는 동안 시간이 더디게 흘렀다. 초반에는 일이 익숙하지 않아서, 그 새로운 맛에 일할 만 했다. 그 이후부턴 지루하다. 사람이 많든 적든, 비수기든 성수기든 말이다. 아무리 재밌을 것 같은 놀이공원 알바도, 음.. 알바도..
2019. 10. 12. 20:46